2019년부터 5년간 160억 투입
이날 별무리아트센터와 상상창고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민과 마을문화현장지원센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천초 별누리오케스트라, 마을합창단, K팝 댄스교실 청소년의 축하공연과 도시재생 활동 결과물 100여 점 전시, 각종 체험 등이 진행됐다.
완산동 도시재생사업 ‘완산뜨락’은 지난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 이듬해부터 16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채광길 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주민들과 현장지원센터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도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성과를 냈다.
지난해 실버 인재센터와 주민소통방을 신축했고, 이번에 구 농협창고를 되살려 별무리아트센터·상상창고를 만들어 문화예술 복합 거점 공간으로 조성했다.
아트센터 2개 동은 예술인들의 작업공간과 주민 교육장, 생활문화 작품 전시 등 다목적용으로 활용된다.
상상창고는 소공연장으로 공연과 연주가 이뤄지고, 완산뜨락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마을 카페가 들어선다.
최기문 시장은 “도심에 마련된 복합문화 예술 공간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잘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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