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9일 뉴욕 증시 강세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9.31 포인트, 0.17% 올라간 1만7370.56으로 폐장했다.
1만7352.11로 출발한 지수는 1만7323.27~1만7441.79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5049.56으로 37.63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45%, 식품주 0.47% 올랐다.
하지만 금융주는 0.46%, 건설주 0.82%, 변동성이 큰 제지주 0.04%, 석유화학주 0.30%, 시멘트·요업주 0.55%, 방직주 0.43% 내렸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49개가 상승하고 443개는 하락했으며 124개가 보합이다.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미디어텍)가 0.64%, 롄화전자(UMC) 0.31%, 광다전뇌 2.03%, 즈위안 5.26%, 화퉁 0.81%, 웨이촹 0.86%, 웨이성 1.49%, 롄융 1.99%, 난야과기 0.95%, 웨이잉 2.89%, 신싱 2.94%, 아이푸 5.96%, 훙치 1.58%, 스쉰-KY 3.45%, 르웨광 1.20%, 메이스 1.16%, 진샹전자 3.45%, 촨후 2.92%, 화방전자 2.15%, 징신과기 1.20%, 광바오 과기 1.40%,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3.25%, 화숴 1.17%, 신탕 3.82%, 난뎬 2.45%, 위징광전 0.87%, 페이훙 1.11% 뛰었다.
전자부품주 궈쥐도 0.84%, 철강주 중국강철 0.38%, 금속 케이스주 커청전자 1.03%, 식품주 퉁이 0.56%, 카이파 금융 0.40% 상승했다.
화타이(華泰), 잉광(迎廣), 리타이(麗臺), 캉나샹(康那香), 헝다(恆大)는 급등했다.
반면 시가총액 30%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0.17%,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49%, 타이다 전자 0.47%, 중싱전자 2.42%, 타이광 전자 1.72%, 촹이 1.22%, 스쉰-KY 2.56%, 둔타이 2.64%, 화청 0.36%, 화푸 0.82%, 징위안 전자 1.93% 떨어졌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역시 1.43%, 창룽해운 1.75%, 타이완 시멘트 0.72%, 중신금융 1.10%, 푸방금융 0.31%, 자오펑 금융 1.26% 내렸다.
아이산린(愛山林), 신메이치(新美齊), 푸방헝성국기정(富邦恆生國企正)2, 젠퉁(建通), 푸방헝성구기정(富邦恆生國企正)2고(估)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3217억1500만 대만달러(약 13조3061억원)를 기록했다. 카이파 금융, 화퉁, 화타이, 푸방헝성국기정2,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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