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 ‘나도 작가’ 수강생의 전자책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나도 작가 프로그램은 일반군민과 평생교육 관련 강사 40명을 대상으로 출판계의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르는 전자책에 대한 기본 이해와 원고작성 및 글쓰기 전략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20회기로 운영됐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중 12명은 자신의 생애 지식과 경험을 이야기로 엮어 전자책을 출간했으며, 포털사이트를 통해 해당 도서를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나도 작가’ 과정을 통해 24명의 출간을 도왔으며, 생애단계별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거창문화재단, 2023 거창한마당대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전 국장·담당관·과장, 직속기관사업소장, 읍면장, 군의회 의원, 군민의날 기념행사 추진위원장, 문화재단 이·감사 및 직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용역 대행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거창한마당대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평가보고회는 ‘2023 거창한마당대축제’에 대한 추진내용, 성과 및 문제점을 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재)거창문화재단의 총괄보고 후 부서·단체별 평가보고와 질의응답,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2023 거창한마당대축제’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및 거창읍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 5만 5000여명이 참여하고 농특산물 판매 및 향토음식관, 지역음식관 등의 운영으로 축제에 참여한 87개 팀이 총 6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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