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내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기사등록 2023/11/29 14:47:57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논산시청 자치행정과에 신청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2024년 논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올 연말까지 계약이 만료되는 14개 품목이다. 딸기, 젓갈, 곶감, 고구마, 대추, 쌀, 잡곡, 배, 토마토, 돼지고기,장류, 발효식초, 주류, 오계.

논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가 응모할 수 있다.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논산시청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에서 직접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공식 홈페이지(https://nonsan.go.kr/) 고시·공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품목은 12월 18일 개최되는 논산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확정되며, 내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을 통해 본격적 답례품 제공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를 비롯해 기부액의 30% 안에서 답례품(지자체별 상이)을 골라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주민 복리증진에 쓰이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자는 관련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에서 고향사랑기부에 함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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