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코 정쟁으로 몰고 가…개탄스러워"
정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힌 뒤 "내년도 예산과 민생법안 처리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30일과 12월1일 본회의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잡아둔 의사일정인데 야당은 민생예산은 제쳐두고 기어코 정쟁으로 몰고 가려는 개탄스러운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국민 입장에서 방통위원장과 검사 탄핵이 민생·국익과 무슨 상관이냐"고 되물었다.
이어 "정부·여당이 제안한 무쟁점 민생법안과 민생예산 처리가 더 중요하고 시급하다"며 "국회 본회의는 여야 합의로 여는 게 관례다. 국정 방해, 예산 지연, 정쟁 탄핵과 같은 민주당 일방의 목적으로 본회의를 열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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