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아이티센과 위메이드가 장 초반 동반 강세다.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사업자로 선정될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모양새다.
2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아이티센은 전일 대비 175원(4.50%) 오른 4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위메이드는 3000원(5.83%) 오른 5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사업자 선정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하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의 설립·운영을 맡는 민간사업자 선정 공고에 아이티센을 중심으로 한 부산BDX컨소시엄과 위메이드 등 2곳이 사업자 신청서를 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100% 민간법인으로 운영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거래소 제반 시설 비용 투자를 비롯해 운영·소유권 등을 모두 갖게 된다.
시는 다음 달 중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연말까지 우선협상대상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