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여하는 9개교는 사전 심사를 거쳐 부산말하는영어 1.1.1 우수 운영학교로 선정된 곳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1·2부로 나눠 운영한다. 1부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영어로 말하는 레크리에이션과 퀴즈로, 2부는 간식 차량 체험 및 포토존 댓글 달기로 각각 진행한다.
지난 22일 해운대구 해원초에서 첫 행사를 진행했고, 30일 행사는 오전 9시 40분 기장군 해빛초에서 3학년 181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어 12월 15일 사상구 학장초까지 총 9개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직무연수 운영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온라인(ZOOM)을 통해 관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관리자 74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육 학교관리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디지털 수업 혁신 문화조성, 다양한 하이터치 방법, 수업 공감대 형성 등을 통해 학교관리자의 미래 교육 대응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연수에서는 윤종록 KAIST과학기술정책대학원 초빙교수, 김자미 고려대 교수, 계보경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디지털교과서부장 등이 강연을 할 예정이다.
◇북구·사상희망교육지구, 내년도 사업 설명회 개최
부산 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북부·사상희망교육지구 내 초·중·고교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희망교육지구 성과 나눔 및 2024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성과 나눔'과 '사업 설명회'로 나뉘어 운영된다. 성과 나눔에서는 사상희망교육지구 우수사업으로 손꼽히는 '사상연극교실' 강사진의 약물 중독 예방을 위한 연극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내년 사업설명회는 체계적으로 정비된 희망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안내한다. 학교 현장과 지구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북부교육지원청,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허브 구축
부산 북부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들과 함께 다문화 학생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지자체, 학교와 연계해 다문화 학생의 유형·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성장 중심 밀착 지원을 위해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허브는 기관 간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영역·시기·방법의 다양화, 거점학교와 성장지원단 운영 등 역할을 맡게 된다.
◇동래교육지원청, 동래학생의 날 및 민주시민교육 실천 한마당 개최
부산 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동래구 호텔 농심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회 대표 34명이 참가하는 '2023학년도 동래 학생의 날 및 민주시민교육실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학생 자치활동 사례발표, 주제 강의, 민주시민 가치 토론, 교육장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동래학생시민 또바기' 활동 사례를 듣고 민주시민 가치 카드를 활용해 민주시민의 의미를 찾는 분임 토론에 참여한다. 이어 고등학교 학생회 선배와 교사에게 '학생 자치활동의 의미와 역할' 주제 강의를 듣고 선배들과 학생 자치활동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학생 자치'를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 초등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부산시교육청 어린이창의교육관 소속 초등영재교육원은 오는 30일 오후 6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 4~6학년 수학영재 193명, 과학영재 195명 등 총 388명이 수료한다.
2001년 문을 연 부산초등영재교육원은 최근까지 94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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