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가스안전公, 가스 안전 문화 확산 유공자 43명 포상

기사등록 2023/11/29 06:00:00

올해 30회 맞는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사고 예방활동 전시 공간 별도 마련



[세종=뉴시스]가스안전공사 전경이다.(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스 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 포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는 이날 서울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개최했다.

올해 30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박찬기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및 유관기관 대표, 가스 산업 종사자, 수상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 40명과 3개 단체가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에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업계 1세대로서, 약 50년 동안 액화석유가스(LPG)의 안전공급과 충전소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킨 최덕식 신흥에너지산업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지난 30여년 동안의 가스사고 예방 활동을 전시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우리나라 가스안전 분야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박찬기 정책관은 "가스산업계의 가스사고 예방 노력을 치하하고, 정부에서도 가스안전 관련 규제혁신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수소·반도체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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