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청 홍보담당 서정철 사진작가는 28일 사진공모전에서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합천군에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하며 ‘합천 나눔리더 1호’로 등록됐다.
서 작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3대한민국관광사진 공모전 드론분야에 작품을 출품해 은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서 작가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늘어난 업무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노력하며 올해 5가지 목표 중 대한민국사진대전 입선, 경상남도사진대전 추천작가 선정,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4대 상 중 하나인 IPA 국제사진 공모전 특선 등 4가지 목표를 이뤄냈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회에서 지정하는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위한 모금프로그램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합천군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지원된다.
◇ 제31회 문학의 밤 및 제8회 한글사랑백일장 시상식 개최
한국문인협회 경남 합천지부(지부장 최병태)는 제31회 문학의 밤 및 합천문학 제31호 발간 기념회를 지난 27일 합천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성종태 군의회 부의장, 박근생 교육장을 비롯한 내빈과 합천문협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열린 제8회 한글사랑백일장 및 제28회 황강백일장에 입상한 학생들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백일장에서 초등부 대상 합천초 박시윤 학생과 중고등부 대상 평화고 안진 학생 등 40여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 합천군,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등
경남 합천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안명기)는 28일 치매안심센터 예다움(쉼터)에서 치매 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위원장인 보건소장을 비롯해 합천경찰서, 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미타재가복지센터, 합천댐노인복지관, 군청 희망복지담당, 치매가족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치매안심센터 사업 결과보고, 2024년 새로운 시책 및 의견청취, 사업평가 및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될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와 치매정밀검사자를 위한 ‘동행’ 서비스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치매 전수조사를 통한 인지선별검사 시행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며, 또 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는 ‘동행’ 서비스를 통한 진단 및 감별검사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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