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위원장 이선기 부군수)는 28일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왕후시장 일대에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여성 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된다.
합천군, 합천경찰서, 합천가정상담센터,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아동청소년분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일상의 모든 공간에서 벌어지는 여성폭력에 주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폭력에 대한 군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민·관·경 합동 캠페인, 가정폭력 예방 마스코트 이름 공모전 등 다양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합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회의 개최
경남 합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7일 청소년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에서 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합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 관계자 및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지역사회안에서 방과후 아카데미가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청소년들에게 종합서비스를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회의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실무진과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합천교육지원청, 합천군보건소, 합천군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 등 8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2023년 운영 현황 및 지역자원 연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5R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개최
새마을운동 경남 합천군지회(회장 박진식)는 지난 27일 신소양체육공원에서 17개읍면 200여명의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5R 자원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생활 주변에 버려지거나 방치되고 있는 재활용 자원을 집중수거해 그 수익금으로 공동체 나눔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5R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거절하기(Refuse), 줄이기(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썩히기(Rot)를 실천하며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은 마을에서 수집한 재활용품을 한 곳에 모아 분리작업을 통해 트럭 55대 총 40여톤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한편 새마을지회는 매년 수집된 폐자원 판매 수익금으로 읍면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및 홀몸노인 사랑잇기사업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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