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아이진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코로나19 백신 '이지-코비드' '이지-코바로'의 호주 부스터 임상 2a상 마지막 대상자의 2차 투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 2a상은 기존에 승인받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건강한 성인 46명을 대상으로 우한종을 겨냥한 대응 백신 이지-코비드 투여군,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 이지-코바로 투여군 등으로 구성해 안전성, 내약성, 항체가 변화를 측정해 면역원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아이진 관계자는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을 시작으로 당사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양이온성리포좀 전달체 구조의 mRNA 기반 플랫폼 기술 EG-R(이지-알) 시스템의 인체 내 유효성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이므로 당사는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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