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의료급여사업 평가…동래구 최우수, 부산진구 우수

기사등록 2023/11/28 15:22:43
[부산=뉴시스] 동래구청 전경. (사진=동래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동래구와 부산진구가 부산시가 주최하는 '2023년 구·군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국민에게 진찰·검사·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래구의 경우 이번 수상이 2022년 장려상에 이어 두 번째다. 부산시 기초지방자치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진료 및 사례관리 추진, 부당이득금 징수율, 지역주도형 특화사업 등 총 5개 분야 9개 항목을 평가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동래구는 올해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신규 지역으로 선정돼 장기입원자가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개인 욕구에 맞춘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진구청 (사진=  부산진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진구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진구는 밀착사례관리를 통한 불필요한 장기입원 해소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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