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는 시의회 2층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윤하 위원장, 최준구 부위원장, 이관우·김혜영·이종원·류정화·김산수 위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그간 집행부 업무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총괄 보고를 청취하고 특위 활동결과 보고서를 작성했다.
활동결과 보고서는 오는 29일부터 시작하는 제243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9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 서민경제 회생방안 모색을 위해 구성됐다.
특위는 활동기간동안 사회적 경제조직 초청 간담회, 업무보고 청취 등을 진행하는 한편 서민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평택시 서민경제협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2건의 조례를 제·개정했다.
특위는 소상공인 및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을 위한 서민경제협력기금 도입과 사회적기업 생산품의 우선구매 의무화, 구매목표율 설정 등의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윤하 위원장은 “내년부터는 어려운 서민경제 사정을 감안해 서민경제협력기금과 관련한 시행규칙 제정과 제1회 추경예산 편성 등 일련의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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