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기사등록 2023/11/28 11:45:50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위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농축수산물, 제조품,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유가증권이고 참여 희망업체가 답례품을 기획해 제안하는 방식이다.

참여 대상은 정읍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가능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적시에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신청은 오는 12월7일과 8일이며 접수처는 정읍시청 시민소통실이다.

선정은 시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사업체의 운영역량 ▲지역 연계성 ▲품질관리 등의 정량적 평가 ▲사업계획 등의 정성적 평가로 진행된다.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2년간 정읍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한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축산품 등 양질의 답례품 확보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견인에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역량을 갖춘 우수한 지역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연말정산 시즌인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세액공제를 집중부각하며 모금 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 정읍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한 '정읍 고향사랑 1+1+1 기부 인증 이벤트'를 오는 12월15일까지 진행한다.

'다가오는 연말정산! 13월의 월급을 위한 착한 기부'를 내세운 이번 이벤트는 기존의 세액공제, 답례품 제공 혜택과 함께 100명의 기부자를 추첨해 정읍시 대표 답례품(한우, 쌍화차, 단풍미인 햅쌀) 중 하나를 추가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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