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상 대상 '군산새만금 새길을 열다'
숏폼 부문 대상 '내가 먼저 새만금에서'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군산새만금 愛 빠지다' 영상공모전(9월27일~10월27일) 수상작 총 12편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모전에는 총 21건의 영상이 출품돼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새만금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미지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다양한 영상을 모집하기 위해 일반영상과 숏폼 부문으로 구분해 이뤄졌다.
일반영상 부문에서는 '군산새만금 새길을 열다'가 대상, '미지의 세계, 새만금으로의 초대'와 '군산새만금에게'가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 우수상 3건을 추가로 뽑았다.
숏폼 부문에서는 '내가 먼저 새만금에서'이 대상, '내가 군산새만금에 빠진 이유'와 '새만금 야미도 노을의 아름다움'이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상 3건도 이름을 올렸다.
수상은 군산시장 상장과 함께, 일반영상 부문은 대상 4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이 숏폼 부문은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4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수상자는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및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서 "이번 영상공모전을 통해 기발하고 참신한 홍보 동영상이 많이 제작되어 군산새만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수상작은 시 SNS 등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며, 각종 행사 시 군산새만금 홍보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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