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공장 건물 화재, 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

기사등록 2023/11/28 10:37:52 최종수정 2023/11/28 1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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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양효원 기자 = 28일 오전 9시 45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소재 한 공장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공장 내 차량용 배터리 시험동에 있던 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5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0시 15분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불은 건물 2동 3층까지 연소 확대된 뒤 인근 공장 건물로도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내 있던 관계자 44명은 전원 대피해 아직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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