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근무여건 개선
시설현대화·통합서비스 제공 거점 공간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자활사업 활성화와 건강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자활센터 신축 준공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군의장,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 도내 지역자활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 선언,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컷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정선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0년 8월 개관해 현재 16개 자활사업단과 2개의 자활기업에 90여명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돼 직원, 참여자의 불편이 있었다.
또 사무공간과 사업장이 분산돼 있어 효율적인 참여자 관리를 위한 공간과 참여자 교육공간이 필요해 신축키로 했다.
정선군은 연면적 247㎡(단층구조)로 사무실과 교육실, 통합사업장을 갖춰 23년만에 신축공간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 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지역자활센터의 준공으로 종사자와 자활참여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시설현대화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공간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활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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