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비 지출과 피해보상액, 민간 부문 지출 포함
2023-2024년 예상 GDP 성장률 줄어 2%에 그쳐
이스라엘 언론을 인용한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비용 가운데 1070억 셰켈은 국방비 지출이며 220억 셰켈은 파괴로 인한 보상금, 250억 셰켈은 다른 민간부문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이라고 중앙은행은 밝혔다.
그 외에도 정부 부채로 인한 이자 부담이 80억 셰켈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전쟁으로 인한 세입 감소는 350억 셰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런 예상치는 이번 전쟁이 이스라엘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정도는 약간 줄어들지 모르나 2024년까지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제하에 계산된 것이다.
이러한 전쟁 부담금 예상외에도 이스라엘의 국내총생산(GDP)은 2023년과 2024년에 2%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지난 달 예상했던 2023년 2.3%, 2024년 2.8% 보다도 더 낮게 수정 발표되었다.
지출의 급증과 세금 수입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이스라엘 정부의 부채는 2022년 GDP의 60.5%에서 2023년에는 63%로, 2024년에는 66%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이스라엘중앙은행은 예측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