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대한무용협회는 44회 서울무용제 경연부문 대상에 순헌무용단의 '도화는 점점, 낙화는 분분'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차수정이 안무한 '도화는 점점, 낙화는 분분'은 춘향을 현대 여성으로 재해석해 표현한 작품이다. 경연 우수상과 안무상은 노댄스프로젝트의 프랑켄슈타인(노정식)이 수상했다.

서울댄스랩 최우수작은 정재우의 '훌리건즈'와 선승훈의 '우리는 이미'에 돌아갔다.

'두 개의 세상, 하나의 춤'이라는 주제로 대학로의 가을을 춤으로 물들여온 서울무용제는 지난 26일 1개월여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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