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27일 오후 2시 59분께 부산 중구의 한 어린이집 옥상에서 작업자가 가림막을 설치하기 위해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원생 59명과 교사 13명 등 72명이 긴급 대피했고, 다행히 연기가 건물 내부로 유입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옥상 벽면 등을 태워 200만원(소방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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