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행복남구 일자리 다모아'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구민의 일자리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남구 일자리 다모아'는 구민들이 일자리정보를 얻기 위해 모바일 앱 중 가장 대중성이 높은 카카오톡에 개설한 공식 채널이다.
핸드폰에 카카오톡이 설치돼 있으면 구민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채널추가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채널에서는 남구일자리종합센터 위치 및 구인·구직 등록방법 등 그동안 문의가 많았던 질문들을 간편 채팅으로 만들어 신속하게 응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진, 카드뉴스 등 정보를 시각화해 구민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성별, 연령 등 차별화된 맞춤 일자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월 4~5회 이상 제공하는 카카오톡 공공일자리 문자서비스는 구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그동안 입소문만으로 꾸준히 친구 수가 증가해 11월 기준 약 900명이 채널을 추가했다.
남구는 다양한 계층이 채널에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가입자 대상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수시로 제공되는 일자리정보를 통해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고 삶의 만족도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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