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74명 모집
근무 기간 내년 1년…자립과 생활안정 목표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내달 4일까지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전일제 18명, 시간제 9명, 복지형 45명, 시각장애인안마사 2명 등 총 74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전일제는 주5일(40시간) 근무에 206만여원, 시간제 주 5일(20시간) 103만여원, 복지형 주 14시간 이내(월 56시간) 에 55만 2000여원, 시각장애인안마사 주5일(25시간) 129만여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은 민간 수행기관을 선정해 운영한다.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는 읍면사무소와 복지센터 행정업무 보조, 도서관 사서 보조, 재래시장관리, 환경정리,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서류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신분증(복지카드)을 지참해 주소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2년 이상 연속으로 장애인 일자리에 참여한 자(장애정도가 심한장애 예외),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참여 제외된다.
신청자에 대해 1차 서류,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참여 여부를 확정해 최종합격자를 개별 통보한다.
평창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배치기관 발굴 확대해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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