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대영교회, 성탄절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기사등록 2023/11/27 10:18:16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대영교회는 성탄절을 한달 여 앞둔 26일 교회 앞 상방광장에서 북구 지역 저소득 대학생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북구에 기탁했다.

울산대영교회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2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에 전달했다.

올해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북구노인복지관, 울산농아인협회 북구지부,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부, 가족사랑노인복지센터,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북구지부, 공동생활 겨자씨, 온유와 감사의집 등 17개 기관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대영교회는 이날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과 함께 상방광장에 12m 높이의 성탄 트리를 설치해 점등식을 열었다.


◇북구 여성새일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울산시 북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7일 여성 인력 적극 채용에 기여한 (주)서진하이텍, 선진테크 등 10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 모성보호, 정시퇴근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제도를 도입해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발굴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북구 여성새일센터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해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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