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하기관 41곳과 데이터 기반 정부혁신 사례 공유

기사등록 2023/11/27 11:00:00

전력거래소, AI 활용 전력수급계획 수립

"국민 체감 정부혁신 정책 추진할 것"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산하 공공기관들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업무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산업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41개 소관 공공기관 담당자들과 '제6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정부혁신 분야 중 데이터 기반의 업무혁신과 관련해 5개 공공기관이 진행 중인 사례를 발표하고 참석 기관 간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전력거래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력수급계획을 수립한 것을 발표했으며, 한전KDN는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지하시설물 통합 안전관리시스템(ARGEO)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8월 개최한 산업부 자체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사례 담당자 9명에 대한 장관 표창 수여가 있었다.

아울러 공공부문 업무에 인공지능(AI) 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박재혁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혁신' 강연도 이어졌다.

김대자 산업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대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국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정책을 발굴 및 추진함으로써 산업부 및 소관 공공기관들이 공공부문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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