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까지 접수,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행정 분야 체험 기회 제공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7일부터 12월3일까지 행정경험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제공을 위한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주시로 돼 있거나 진주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4년제 대학의 경우 3·4학년 재학생, 2~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 재학생이다. 단, 휴학생 및 졸업생, 중퇴생과 방송통신대생, 사업에 이미 참여했던 대학생 등은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로 최저임금인 9860원의 시급이 적용되며, 만근시에는 주휴 수당 등을 포함해 151만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3일부터 30일까지이다.
대상자 선발은 오는 12월8일 청년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추첨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턴은 시청 및 사업소, 읍면동 등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시는 행정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시책제안 기회를 제공하며 채택된 우수 시책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실무경험과 경력을 쌓을 기회이다"고 들고 "행정인턴 제도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을 구비해 진주시 청년온라인플랫폼(www.jinju.go.kr/young)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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