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2023 부산관광벤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관광벤처란 전통적인 관광에 정보통신기술(ICT), 문화예술, 스포츠 및 레저 등 결합을 통한 융합형 관광업체를 뜻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벤처의 성장과 발굴을 지원하고자 부산시 주최,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회장 신성재)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부울경 관광을 잇다'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개막식 ▲부울경 관광 토크썰 ▲관광벤처 포럼 ▲네트워킹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부울경 관광 토크썰은 사회자를 중심으로 참석자들간 자유로운 토크를 진행하는 행사로 부울경 관광기업의 동향과 관광 트렌드, 부울경 관광기업의 향후 비전 등에 대해 부울경 관광벤처협의회 소속 대표들이 중심이 돼 소속원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부울경 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관광벤처 포럼'은 부울경 인구감소와 관광 콘텐츠 사례, 부울경 관광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분석 등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 간 센터 곳곳에서 부울경 관광벤처 기업의 홍보부스와 포토존이 동시에 운영된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관광 분야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등을 통한 플랫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관광벤처기업 간의 다양한 기술이나 서비스 결합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부산의 관광벤처들이 선도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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