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 24시간 운영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최신 무인 바닥 주차 제어 시스템을 장착한 노들나루공원 공영주차장을 2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원활한 주차장 운영을 위해 공영주차장 20면에 바닥 제어 장치와 무인 정산 시스템을 설치했다.
차량을 주차하면 바닥에서 제어 장치가 자동으로 올라와 차량을 인지해 주차 시간과 요금을 계산한다. 출차 시 주차면 인근 무인 정산기에서 주차요금을 결제하면 바닥 제어 장치가 내려가 차량이 주차장 밖으로 나갈 수 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월 공영주차장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적치물, 장기 주차 차량 현황을 파악하고, 노들나루공원 체육시설 이용자 대상 공영주차장 운영 의견을 수렴했다.
노들나루공원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은 연중무휴 24시간이며, 요금은 5분당 300원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무인 정산 시스템 도입에 따라 인건비 절감 효과는 물론 많은 주민들이 주차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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