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B 투자유치…누적 투자금 340억
루센트블록은 소유 서비스 출시 1년6개월만에 누적 투자금 340억원을 달성했다.
시리즈B 투자에는 하나벤처스, 하나증권, 산업은행, 교보증권, ETRI홀딩스,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등이 참여했다.
소유는 고가의 상업용 부동산을 증권화해 소액 단위로 투자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지난 2021년 5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된데 이어 올해 다시 한번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재지정됐다.
루센트블록은 소유 서비스를 지난해 4월 출시했다. 같은해 6월 국내 최초 토큰증권(ST·Security Token)인 안국 다운타우너를 발행했다.
루센트블록는 투자 가치가 있는 더 많은 건물을 상장하고 사용자와의 접점을 늘려 거래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루센트블록 허세영 대표는 "이번 시리즈 B투자는 소유 서비스의 기술적 혁신과 지속적인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 입장에서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부동산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재밌고 안전한 투자 경험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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