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남 콘텐츠 페어, 26~27일 창원서 열린다

기사등록 2023/11/23 12:55:18

실감콘텐츠, 게임, 웹툰 등 도내 문화콘텐츠산업 한눈에

경남 대표 캐릭터 선발, 경남음악창작소의 뮤지션 공연

도민과 콘텐츠 기업이 함께 즐기는 문화콘텐츠 행사로

[창원=뉴시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회 경남 콘텐츠 페어(GNCF) 포스터.(사진=경남도 제공) 2023.11.2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실감콘텐츠, 게임, 웹툰 등 문화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회 2023 경남 콘텐츠 페어' 행사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7월 16일 발표한 ‘경남 문화콘텐츠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색의 콘텐츠에 빠지다!’(DIVE INTO CONTENTS PALETTE)' 주제의 체험형 문화콘텐츠 행사로 준비했다.

첫날은 경남 출신 일러스트 작가 ‘슨주’, 캐리커쳐 ‘샨티’, 웹툰작가 ‘곽동주’가 참여하는 콘텐츠 팝업 세미나, 구독자 114만 명의 유튜버 ‘긱불‘의 키노트 스피치가 사전행사로 진행된다.  

또, 개막식 행사와 더불어 도내 기업과 도·시군의 대표 캐릭터가 참가하여 경남 대표 캐릭터를 선발하는 ‘GNCF 캐릭터 어워즈’를 개최하고, 경남음악창작소의 뮤지션 쇼케이스가 행사장 주요 무대에서 열린다.

2일 차에는 콘텐츠 팝업 세미나를 비롯해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관계자를 초청하여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그리고 기업설명회(IR) 경연대회, 대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등 콘텐츠 전문가, 기업,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향후 도내 콘텐츠산업과 연계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94개의 콘텐츠 기업, 도내 대학,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콘텐츠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문화콘텐츠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즈매칭 및 채용 연계, 콘텐츠 관련 학과 입시상담 등 부대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경남도 한미영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경남 콘텐츠 페어 개최를 통해 도민들에게 도내 우수한 기술을 가진 문화콘텐츠기업을 소개하고, 제품을 함께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행사기간 동안 많은 도민이 방문해 생활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도내 문화콘텐츠산업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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