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더케이호텔이 ‘동경이’ 브랜드를 활용한 펫 시설을 조성한다.

경주시는 호텔과 천연기념물 제540호 동경이 브랜드 사용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과 유재중 더케이호텔 경주 대표이사, 한종왕 동경이 보존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호텔은 내년 3월까지 건물을 신축해 펫 카페와 운동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호텔 3층 전 객실의 리모델링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로 탈바꿈시킨다.

경주시와 협력해 동경이 상징물을 설치하고 SNS 등을 활용해 고객 대상 홍보도 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 토종개 동경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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