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국가품질경영대회서 대통령상 등 '3관왕'

기사등록 2023/11/22 17:11:36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전당

우수품질분임조 대통령상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상과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전당, 우수품질분임조 대통령상까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남부발전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선도적인 품질경영 활동으로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지난 2021년 'KOSPO 2050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며 '4대 전략, 16대 실행과제'로 이뤄진 중장기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한 일회용컵 ▲발전공기업 최초로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추진선 운항 ▲칠레태양광 CDM 추진 ▲폐냉매 플라즈마 분해처리 사업 등 지난해 온실가스 584만t을 감축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발전사 최초로 탅소중립 분야에서 국가품질 혁신상 대통령상을 받고, 품질분임조 전국대회에서 남부발전 4개팀이 참가해 발전설비 운영능력과 개선활동 탁월성을 인정받아 금1, 동3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며 "국내기업 중 품질경영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은 유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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