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 혁신제품 선정…KOICA 통해 시범구매사업 400여 대 납품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브레인테크의 소변분석기 '리코테(LICOTE)'가 태국 캄보디아 알제리 스리랑카 케냐 키르기스스탄 등 6개국에 진출했다.
브레인테크는 조달청의 조달 혁신제품에 선정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시범구매사업으로 이들 나라에 22일 선적했다. 베트남에도 곧 50여 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사관을 통해 대당 30여 만원에 이르는 수 천만원 상당의 장비 수십 대를 기증한데 이어 이번에는 시범구매사업을 통해 건강을 수출,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발휘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납품하는 400여 대의 리코테(LICOTE)는 ㈜브레인테크가 자사의 기술로 개발한 개인용 소변분석기(Urine Analyzer)로서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소변검사를 할 수 있는 홈 헬스케어 기기이다. 이들 나라들은 병원 등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이다.
소변을 채취해 10가지 항목을 검사, 당뇨 등 30여 가지가 넘는 대사질환 관련 정보를 소변을 통해 건강을 미리 체크할 수 있는 간편한 기기다.
안지홍 대표이사는 "한 대의 기기로 온 가족은 물론 반려동물의 소변검사도 가능하다"며 “소변검사장치 특허, 소변 분석장치 및 분석방법 특허를 통한 기술력을 조달청에서도 인정해준 셈이어서 이번 해외진출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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