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JDC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 등

기사등록 2023/11/22 16:45:53
[제주=뉴시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본사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재해 발생 시 기업의 핵심 기능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한 재해경감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자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재해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의 활동을 평가받는 행정안전부 주관 인증 제도다.

JDC는 기업의 경영현황 분석, 리스크 평가, 사업 연속성 확보 전략 수립, 재난 발생 상황에 따른 현장 모의 훈련 등의 활동 실적 평가를 거쳐 행정안전부 최종 심의를 통과해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인증을 받는데 성공했다.
 
특히 재난·재해 발생 시 기관의 핵심 기능이 중단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능 연속성 계획 수립 등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둬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 대상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와 우수시책을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효과성, 확산성, 기관 관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고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도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경사가 진 지형이라 자전거 이용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자전거 중심 도시로의 전환하려는 민선 8기의 정책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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