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 품목 다양화, 축산품·제조상품 신규 발굴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12월 1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시에 따르면 군산 고향사랑 홍보존에서 제안된 시민의견을 수렴해 인기답례품인 농·수산품목의 다양화와 신규 품목인 축산품 및 제조상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모집에는 군산에 사업장이 있으며 사업 영위 기간이 1년 이상인 업체는 신청할 수 있으며, 공모자격이 사업 영위 기간 3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낮춰진 만큼 신생 업체들의 신청이 기대된다.
희망 업체는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청 5층 기획예산과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공고문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고향사랑기부제 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월 중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는 시와 계약을 맺고 계약체결일부터 내년도 12월 말까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군산만의 특색 있는 우수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기부자가 공감·선호하는 답례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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