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 총선기획단 '리브랜딩' 출범…"전원 청년 의원"

기사등록 2023/11/21 16:46:18
[대구=뉴시스]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21일 오후 내년 4월 10일 예정된 제22대 총선기획단 구성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2023.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1일 오후 당사 김대중홀에서 내년 4월 10일 예정된 제22대 총선기획단 구성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총선기획단장에는 재선의 민주당 남구의회 원내대표인 이정현 의원이 맡았으며 총괄부단장에는 청년의원 중에 가장 젊은 북구의회 오영준 의원과 달서구의회 최홍린 의원이다.

위원으로는 동구의회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안평훈 의원, 남구의회 강민욱 의원, 수성구의회 정대현 의원, 달서구의회 이영빈·서보영 의원이다.

  강민구 시당위원장은 “대구에서 총선은 쉽지 않다. 대구시민의 마음을 잡기 위해 분주하게 다녔다고 하지만 그 마음을 알 길이 없다”며 “하지만 시민의 인식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그에 따라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해 이번 총선기획단을 전원 청년 지방의원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지방의원 여덟 분은 이번 총선기획단을 맡아서 대구의 미래를 재구성하여 다음 세대를 준비하고 한 걸음 더 뛰는 대구시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총선기획단장은 “대구 민주당의 총선기획단 이름 리브랜딩(Re:Branding)은 대구 민주당이 대구시민 옆에서 항상 함께 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의미”라며 “선거철 이슈가 아닌 대구시민 옆을 계속 지키는 지역의 일꾼이 되겠다. 더 나은 대구를 만들기 위한 길을 모색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대구시당은 매천시장 화재 복구 예산 확보는 물론 올해 대구시와 9개 구·군 기초자치단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또한 중앙당과 국회에 대구 예산을 적극 건의해 일부 정부 미반영 예산을 반영시키는 성과를 창출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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