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안전한 겨울나기 종합대책 추진

기사등록 2023/11/21 14:39:03
김해시 안전한 겨울나기 대책 추진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동절기 재해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동절기 재난재해 대비 ▲화재 및 산불예방 등 4개 분야 18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물가안정 및 시민의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64개 품목 가격동향을 조사해 누리집에 주1회 게시하고 물가안정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상황을 유지한다.

수도 시설 동결 동파사고에 대비해서는 내년 3월까지 급수대책 상황실과 긴급복구반을 24시간 가동한다. 동파방지계량기 교체, 상수도시설 점검 등 사고예방에 중점을 두되,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하고 비상급수를 공급한다.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지원책을 강화한다.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설·한파 발생 시 단계별 대응계획에 따라 전 부서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 안전대책, 미세먼지 저감, 가축전염병 대비, 원예 특작시설 피해예방 등 재해재난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홍태용 시장은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 분야에 소홀함 없이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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