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서 로스트아크 모바일 체험존 마련
평균 대기시간 2~3시간…"언리얼엔진5 구현 그래픽, 전투 연출 등 호평"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스마일게이트 RPG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에서 전투 연출과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뛰어난 편의성이 큰 호평을 받으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스타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 게임 체험을 위한 대기 시간이 평균 2~3시간을 기록했으며 나흘 동안 매일 7000명 이상이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직접 경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별다른 무대 이벤트 없이 콘텐츠 체험존 만으로 이뤄낸 성과다.
게임을 체험한 관람객들은 언리얼5 엔진을 사용해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전투 연출과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차별화된 플레이 요소에 대해 호평했다. 다수의 적을 호쾌하게 쓸어버리는 액션 RPG의 재미는 살리면서도 모바일 기기에서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크게 높인 새로운 전투 시스템에도 좋은 평가를 내렸다.
VR 기기를 통해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세계를 접한 관람객들은 “내 캐릭터와 모코코가 정말 살아 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이었다”, “정말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 RPG는 올해 지스타에서 4면의 대형 LED 화면으로 제작된 미디어 전시관을 통해 로스트아크의 세계관을 아름다운 영상과 OST로 표현했다. 스마일게이트RPG 관계자는 "미디어 아트 전시는 로스트아크 IP(지적재산권)가 게임을 넘어 종합예술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스타에서 B2C 전시관 내에 체험존과 연계한 카페테리아도 운영했으며 매일 3500명 이상이 방문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스마일게이트 RPG가 전 세계 누적 가입자 6000만명을 기록한 히트작 ‘로스트아크’의 IP를 활용해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MMORPG 신작이다. 모바일과 PC, VR 등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고퀄리티의 전투 연출과 논 타겟팅 1대 다 방식의 전투 시스템,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 등 원작의 핵심 재미 요소는 그대로 계승하면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플레이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 지스타 시연 버전에서는 자동으로 적을 추적하고 스킬의 방향을 보정해 주는 자동 전투 보조 시스템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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