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 연탄 1200장 전달, 이웃사랑 실천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 9회를 맞는 '사랑의 연탄 나눔'은 창업지원단의 대표 연말 행사다. 지역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창업자에게 사회적 책임감을 기르는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입주기업 ㈜플립, ㈜디어씨앤비, ㈜디티나우 등이 후원금 기부에 참여, 서강대 창업지원단(서강BI·마포BI·마포BIZ) 관계자와 입주기업 ▲㈜폴리오컴퍼니 ▲내러티보 ▲㈜에스엠비 ▲스마트킹 등 21명이 참여했다. 창업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 총 1,2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신관우 창업지원단장은 "창업기업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연탄을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면서 "우리의 온정이 담긴 연탄이 마포구 지역사회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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