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9분께 중구 남산동의 한 종교시설 숙소건물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보일러실 내 적재물 일부를 태우고 같은날 오전 11시34분께 완전히 꺼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장비 22대, 인력 63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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