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개막…14일간 열전 돌입

기사등록 2023/11/21 11:12:46

남자 5개팀, 여자 6개팀 참가

의성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개막식 및 만찬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이 주최한 '제1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가 개막식을 갖고 1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전날 의성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 컬링팀 선수단과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봉기 대회추진위원장의 개회 선언, 참가선수단(남자 5개팀, 여자 6개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해외전지훈련 중인 강원도청 팀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컬링팀이 참가했다.

올해 창단된 의성군 남자컬링팀과 여자컬링팀도 홈팀 이점을 살려 금빛 사냥에 나선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더욱 성장하고,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빙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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