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비평 90여 편 수록…두 번째 칼럼집
현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감사인 저자는 그동안 언론 등에 기고한 글과 새로운 여러 편을 추가해 묶었다.
이번 칼럼집은 ▲1부 혼자 걷는 길은 없다 ▲2부 걷는 사람이 많아지면 길이 된다 ▲3부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4부 새봄처럼 언제나 새날을 ▲5부 광야에서 부르는 노래 등으로 구성했으며, 총 350여 쪽에 시사비평 90여 편을 실었다.
이 명예교수는 "지식인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의 변혁을 위한 세상 이야기를 표현한 외침이요 하소연이며, 우리 모두가 광야에서 불평등과 차별 없는 세상에서 희망의 노래를 부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글들을 묶었다"고 소개했다.
이학진 마산대 총장은 추천사에서 "이 교수의 칼럼을 보면 해박한 지식과 냉철한 진단은 물론, 인문 사회학적 식견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했다.
한편, 이한기 명예교수는 재직시절 한국보건기초의학회 학회장, 한국해부생리학교수협의회 회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고시 출제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경남도 도정자문위원회 사회혁신분과장, 경남도 저출생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 경남민주교수연대 회장, 사)창원흥사단 회장, 함안군지방공사 이사장, 기본소득국민운동 경남공동대표, 경남일보 객원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 이사, 사학연금공단 정책자문단, 열린사회희망연대, 푸른내서주민회, 경남민주교수연대와 경남지식연대, 지적장애인발달협회 운영위원, 한국상인신문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첫 번째 칼럼집 '광려천의 사계 시간을 그리다(수문사)'가 있고, '사람해부학', '생리학', '공중보건학' 등 20여 권을 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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