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총책 등 30여명 일망타진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유령법인을 설립, 법인명의 대포통장을 개설해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유통총책 A(30대)씨 등 주범 10명을 특정경제 범죄가중 처벌등에 관한 법률(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으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허위법인 설립에 가담한 공범 20여명도 업무방해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범죄수익금 11억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도 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총 65개의 허위법인을 설립한 뒤 100여개의 법인통장을 개설, 범죄조직에 이를 제공해 60여억원의 부당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대포통장을 제공한 범죄단체는 허위 가상자산 투자사이트 운영 일당에게 흘러들어가 사용됐다.
경찰 관계자는 "1년여간 허위법인 설립 및 법인계좌 유통조직에 대한 수사를 벌여 관련 피의자들을 일망타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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