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해 진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2023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주관하고 경남 18개 시·군과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300개사 400부스의 경남 최대 규모의 농수산 식품 박람회로 우수한 특산물의 현장 직거래 판매부터 국내외 판로 개척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딸기, 파프리카, 고추류, 배, 단감, 애호박, 쌀, 계란, 마, 우엉 등 진주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관 운영으로 농산물 공동브랜드‘진주드림’을 널리 알렸다.
햇살담은자연마을, 큰빛바이오 등 관내 11개 농가 및 업체가 참가해 우엉차, 실크비누 등 60여 개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와 함께 경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파프리카 ‘뉴다온’ 무료나눔 행사도 추진했다.
◇진주시, 리버나이트 진주 캔들라이트 콘서트 열려
진주시는 망경동 유등공원에서 수천개의 촛불이 무대를 밝힌 '리버나이트 진주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도담앙상블이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탱고곡을 시작으로 올드보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인기 영화들의 OST까지 다양한 곡들을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밤 잊지 못할 소중한 음악의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야간 공연 관객들을 위해 방한용 핫팩과 따뜻한 차, 무릎담요를 제공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세계 100개 이상 도시, 300만명 이상이 관람한 글로벌 클래식 공연이며 야간관광 특화도시 7개소 공동 홍보 마케팅 일환으로 진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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