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옥 전 서귀포경찰서 형사과장은 국내 굵직한 사건들의 수사를 맡아왔으며 주요 활동으로 1997년 신창원 탈옥 사건, 2004년 유영철·정남규 연쇄 살인 사건, 2008년 서울 숭례문 방화사건, 2010년 서울 한강 변 여중생 살해 및 시신유기 사건을 수사한 경력이 있다.
이번 강좌에서 박미옥 전 형사과장은 ‘인정받고 싶어 인정해 드립니다.범죄현장에서 본 인간관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에서는 드라마 ‘시그널’, ‘괴물’, ‘미세스캅’, ‘너희들은 포위됐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과 영화 ‘감시자들’ 등 다양한 작품을 자문하고, 등장인물의 모티브가 된 형사 박미옥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좌 참석은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 없으며, 당일 강의 장소로 방문해 선착순으로 수강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