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서계당은 대문을 들어서면 넓은 사랑마당이 있고, 북쪽에 '一자'형 사랑채가 남향으로 배치돼 있다.
뒤쪽에 'ㄷ자'형 안채가 있어 전체적으로 튼 'ㅁ자'형 구조를 보이는 옛 생활 자취를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건물 노후화로 인한 지붕 누수는 물론 2020년 지붕이 내려앉으면서 보수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의성군은 2021년 도지정문화유산 보수사업을 신청, 지난 4월 본격적인 보수작업에 착공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꼼꼼한 문화재 보수·정비를 통해 서계당을 찾는 관광객들의 쾌적한 관람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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