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조선의 크리스마스 트리' 구현
‘서울광장 성탄트리’는 1960년대 처음 설치된 이후 지난 60여년 간 연말마다 서울광장에 조성돼 시민에게 사랑받는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높이 16m, 폭 6m로 보라색 나비 오너먼트와 제비꽃을 활용해 한국 전통·기독교 문화가 어우러진 '조선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현한다.
오 시장은 올 연말 '친환경 성탄절 캠페인'을 전개 중인 기독교계에 감사 인사와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축사에 이어 점등인사 19명과 함께 성탄트리에 불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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