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자인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 주민은 16일 자신의 차량에 쌀과 돼지고기를 싣고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자인지역 전 마을의 어른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맡긴 뒤 곧바로 떠났다. 신원은 일절 밝히지 않았다.
이 주민은 지난해에도 지역의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구를 위해 쌀(포당 20kg) 10포를 자인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등 지난 2020년부터 익명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
오선영 자인면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은 “선행 사실을 알리고 싶다고 얘기했으나 기부자는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후 황급히 떠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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