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식]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등

기사등록 2023/11/17 14: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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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예방나무주사 추진 및 감염목 등의 제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광암동 일원 소나무류 52.2㏊에 대한 예방나무주사 사업 실시와 관내 전체에 산재한 재선충병 감염목, 기타 고사목 250본을 제거하는 것이다.

시는 건전한 소나무류 임지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확산의 원인이 되는 감염목을 지속적으로 적기에 제거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첫 발생 이후 인접 시군을 통한 재선충병의 확산으로 소규모 발생이 이어져 왔다. 이에 인접 시군 경계에 예방나무 주사를 통해 확산 저지축 구축, 감염목 제거 등을 실시하고 있다.

◇동두천소방서,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 홍보

동두천소방서는 화재 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을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

차량 화재의 경우 연료, 오일류 등 가연물을 통해 급격히 화재가 확산되기 때문에 초기 대응을 위해 소화기를 비치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차량용 소화기는 초기 진압에 효과적이다.

현행법상 7인승 이상의 승용차, 승합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이지만, 내년 12월 1일부터는 5인승 이상의 차량에도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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