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빈대가 출몰하고 있음에 따라 시는 위생 점검을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다.
공무원과 명예공중감시원이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대상 공중위생영업소는 숙박·목욕업소 등 186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월 1회 이상 소독실시 준수 ▲객실 요·이불·베개 등 침구류 세탁 여부 ▲수건, 가운, 대여복 청결 준수 ▲객실 및 탈의실, 목욕실 등의 위생관리기준 준수 ▲빈대 흔적 확인 등이다.
이 밖에도 시는 내년도 파주시에서 개최되는 '2024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위생관리 상태에 대한 사전 점검도 병행해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해당 업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위생관리업으로 신고된 숙박업, 목욕장업의 전수조사를 시작했다"며 "내년 체육대회가 위생관리와 안전에 문제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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