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기업협력 플랫폼 구축

기사등록 2023/11/16 15:18:00

수요기업-생산기업 디지털 연결, K-매뉴팩처링 디지털 플랫폼 조성 중

16일 파트너기업들과 '제조산업 협력 네트워크 Day’ 개최

[대전=뉴시스] 16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조산업 네트워크 Day'를 개최한 가운데 이상목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국내 제조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K-매뉴팩처링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K-매뉴팩처링 디지털 플랫폼은 생산과 마케팅이 모두 가능한 플랫폼으로, 고품질 소량생산 제품의 수요기업과 생산기업을 디지털로 연결해 효울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의 바이어 정보서비스를 취합·제공하고 우수 제조기업을 발굴·등록해 수요기업-생산기업 간 협력이 가능토록할 방침이다.
 
생기원은 플랫폼을 통해 수요기업과 생산기업의 매칭은 물론 생기원이 보유한 기술자원을 활용해 R&D, 시험인증 등 제품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발굴된 기술에 대해서는 동영상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K-PI'를 활용한 맞춤형 기업협력도 추진한다. K-PI(KITECH Partnership Index)는 생기원이 독자 개발한 지표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R&D협업 가능성, 사업화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도구다.
     
현재 3065개 사에 이르는 생기원 파트너기업을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기업군의 역량에 맞는 R&D 및 기술자문·현장출장 등의 비R&D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생기원은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6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조산업 협력 네트워크 Day'를 개최, 기업들에게 K-매뉴팩처링 디지털 플랫폼에 대해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 제조산업 대전환에 따른 생기원의 기업협력 추진전략, 맞춤형 소량생산 디지털 플랫폼, 메가 프로젝트 운영전략 및 대표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성공한 사례로 한국R&D 박범열 대표가 참석해 '디지털 제조 선도기업' 사례를 발표했다.

생기원 이상목 원장은 "제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이전까지의 R&D 및 산업계 지원방식에서 벗어난 미래 생산기술 대전환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디지털 얼라이언스 기반의 상호 협력이 가능한 제조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제조기업의 이익 창출과 디지털 전환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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